호주생활기 11# TFN 텍스파일 넘버에 관할 썰. 화난다 정말루

시작하기 전에 살짝 알려드리는 내용!

 

TFN이란? 일을 할때 필요한 Tax File Number 입니다! 

이번호를 받기전에 일을 시작한다면 임시번호를 받을수 있구요.

 

초록창에 검색 한후에 잘나와있는 블로그 보고 하시면 혼자서 신청할수 있어요!

 

 

2018년 1월2일

 

호주에 도착하자 마자 신청 했던 TFN이  원래는 신청 후 2주 뒤에 와야하는데..

나는 이미 한달을 기다렸고 ㅠㅠ 일을 곧 하게될것같아.

 

Tax File Number(TFN) Australian Taxation Office(ATO) Office Locations 호주 전지역 문의 전화 : 13 28 61

이곳에 전화를 했다!.

 

나는 이때 까지만해도 영어를 전혀 못했기때문에 ㅠㅠ 쉐어마스터한테 부탁해서 같이 전화했다!

 

여권,생년월일,이름,주소를 말해 신분을 인증한뒤..

 

우편으로 안온 나의 TFN 번호를 알려주었는데!

 

이일이 ,,엄청난 귀찮은 일이 되버렸다 진심 짜증난다 다시생각해도

 

............ 

 

 

/

너무 시간을 빠르게 넘기는 것같지만 나는 이 생활기를 2년이 끝난 후에 쓰는거라 ^^,, ..

/

 

 

이야기를 설명하자면..

 

일단

 나는 이번호를 2018년 6월까지 잘 쓰고 있었다!..

 

 

또., 2018년 6월쯤 

공장에서 단독 에이젼시를 만들어 나의 에이젼시가 없어지면서

나는 자연스럽게 공장소속이 되었다.. 

당연히 공장에도 이번호를 알려주었는데...

 

 

2018년 8월쯤 나는 텍스리턴을 받기위해 

회계사에게 돈 35$을 주고 대신 신청을 부탁하였다!

 

그러던중 알게된 이야기..

 

내가 전화해서 신분인증 한번호가.. 내번호가 아니다..?????

 

으아 지금 생각해도 짜증난다..정말 ㅠ

 

알고보니 내가 1월에 전화해서 받은 TFN번호는

이승윤이라는 사람의 번호였다.. 

 

////// 어쨋든 번호가 잘못됫으니 번호를 정정하면 되지않겠느냐 이리 쉽게 생각할수도 있겟지만 ^.^..

 

일단 국세청에 전화를 연결하려면 1시간반은 기본으로 통화해야햇고..

 

국세청에서 나에게 나의 진짜번호를 알려주려면 무조건 우편으로 2주 기다려서 받아야했다.

(너무 느린 호주,..)

 

 

그후 그번호를 나의 전에이젼시에게 이메일로 알려줘야하는데

여기서또 오랜시간이 걸린다..  

 

일단 에이젼시에서는  여태 쓰고있던 나의 텍스번호를 취소한뒤 

 진짜 번호로 텍스신청을 다시한뒤 페이써머리를 만들어줘야했고.

 

그걸로 다시 신청하는데 한달..

 

 

 

또 나는 공장에다가 이소식을 알려주었는데..

여기서 또 2차 사건이 생기게 된다 무려 1년 후에^^..

 

2차사건을 제외한 이 모든일이 한달동안 수많은 메일을 주고받을 후에 정정할수 있었다

 

 

한국이였다면 빠르면 하루 길면 3일?? 전화해서 후딱 끝낼수 있을것같은데

호주라서 ,, 이일은 한달이나 끌고갔다는데 너무 진짜..어우..

 

 

그리고 또 ..아니 처음에 내신분을 다 인증하고.. 받은 번호가 .,, 이름 철자 조금 다른사람의 것이라니..

인증을 다해놓고 왜 저번호로 줬는데.. 그래 사람이 실수 할수 있지... 이해할수있겠지만 .. 또 열받는건..

 

 

 

 

무려 호주생활이 끝나갈 무렵.. 2019년 7월..^^... 

 

양공장으로 소속이 이전될때 내가 준 번호를 적용하지 않았는지 .. 내 전번호를 꾸준히 쓰고 있었다고 한다.

 

 

 

 텍스리턴은 그해 년도에 6월을 기준으로 2017년6월~2018년6월 이렇게 신청하는거라

 

 

 

이일을 다시 겪게 되는데 이일은 더열받았다..

 

너무 이야기가 길어져서.. 간단하게 쓰자면..

 

1.번호오류 정정신청 / 페이써머리 재지급받아야했음

 

2.공장에 1차 연락 - 나의 진짜 텍스파일넘버를 알고있었다! 바로 바꿔준다함

페이써머리도 준다함 

오? 이번엔 순조로워질것같아!(착각)

 

3. 기다림 4일후. 다시연락함..  첫번째 연락과 똑같은 상황..

이때 느낌 , 여기는 호주니까 매일 연락해야겟다고 생각됨

 

4. 전화한지 5번째. 이때부터는 직원들이 내목소리를 기억하기 시작했고

조금 불친절 하기 시작함... 그리고 페이써머리는 줄게 기다려  이럼.

 

5.일단 나는 공장에 일하던중이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전화해야 했었는데

한번 전화할때마다 20분이이상이 기본이엿고 내 점심시간은 25분밖에 안됬고

 

거의 진짜.. 밥도 3분만에 우겨넣고 솔직히 너무 자주 연락해서 민폐같아서 미안하기도 했는데

 

나는 텍스신청해야한다고,,, ㅠ 안하면 나중에 법적으로 문제생길수있고 인생은 모르는 거니까

 

그리고 너네가 안주는 거잖아.. 

 

 

6. 이런 귀찮은짓을 한지 3주째 전화통화 수는 10번이 넘어가서 

너무열받아서 회사 본사 이메일로 다시한번 컴플레인 이메일을 넣었으나

답장이 없어서 ^^..

본사에 직접전화했는데 본사에서는 자기가 좀이따 다시 연락줄게 이러고 3일을 기다렷지만

전화가 오지 않았다!!!!!!.

 

 

7. 내 페이써머리를 주지않는게 빡쳣다. 아마 사람들이 워낙 많이 거쳐가는 공장인지라..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기다렸는데..

 

 

 

8.결국 본사에서도 연락이 오질않아서

 

'한번도 내이메일에 답장을 안주던 양공장'에게 다시 이메일을 보냈다

 

//나여태 너네한테 11번 전화했고, 기다린지 한달이 다되간다

나 너네 페이써머리 없이 텍스리턴 할거임 알아서해라/요약/

 

이메일을 보냈는데 ㅋㅋㅋㅋㅋ진짜 어이없는데 3시간만에 답장이옴

 

'나는 너의말이 이해가 안간다 너 텍스번호 (잘못된번호) 이거아니니?? 이하생략'

 

 

 

9.. 그메일을 보고 포기했다. 첫번째 통화에서 이미 진짜 번호를 알고있는데

오ㅐ..그래.. 

일처리가 왜그래....?

상황이 다시처음으로 돌아간것같았다..

 

그리고 한번도 답장안다가 저런 메일에는 답장하고..

여태 내이메일을 무시했다는거 아냐? 이렇게 생각될수밖에 없고

 

이미 반포기 한상태에서 이메일을 보낸거라..

난이미 내가 전화시도했던 모든 통화기록을 캡쳐해놨고 ^^,,

 

사실 3개월 텍스신고를 잘못했다고.. 무슨일날거같지도않아서.. 에휴.. 

 

결국 텍스리턴은 양공장꺼 3개월 빼고 했다 ㅠㅠ

이러면 내가 환급받을 텍스가 적어지는데 ㅠㅠ 돈아까비..

 

결국

 

처음에 번호를 잘못받아서.. 생긴 이일.. 

 

신분인증 다해놓고 딴사람 번호를 준 그국세청직원

 

일처리 너무 느린 호주, 내가 11번 전화하고 또 많은 이메일을 보냇지만 신경안써준 양공장 직원.

 

결국에는 세금환급을 좀 덜받앗다. 

돈은 상관없는데 이 모든과정이 정말 스트레스였다..

 

그래도 이렇게 고생해서.. 다음에 이런일 있어도 잘헤쳐나갈수 있을것같다 ㅋㅋ..

 

그럼 오늘 길었던 나의 텍스리턴 썰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