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12월12일
육가공공장(소,양,돼지 등등)에서 일하려면 큐피버 주사를 맞아야한다!! (닭은 안맞아도됨!)
이미 웨이팅을 2주나 했는데 너무 늦게맞는거 아니야?
맞다 ㅠㅠㅠ 내가 웨이팅 하고있던 11~12월은 연휴기간이 끼면서..
공장에 있는 의사가 휴가를 갔고.. 어차피 나는 더오래 기다려야 하는걸 알기때문에
그냥 기다리고만 있었는데
쉐어마스터랑 상의 후 주사를 맞을수 있을지 모르니 다른사람들과 다같이 주사를 맞으러
병원에 가기로 했다!
이렇게 나는 호주병원을 처음가게 되는데...
,,,,,이럴수가... 일단 주사를 맞으려면
1차 진료 후 예약 -> 2차 진료 스킨테스트 ->3차진료 스킨테스트 결과 확인 후 접종!!!
이렇게 3번을 방문해야하는데......스킨테스트결과는 1주일이 걸렸고
사람 예약이 많아 총 10일이 걸렸다..
게다가..
매번 진료볼때마다 72불!....을 내야햇다.. 한국돈으로 6만원정도?
스킨테스트,큐피버 백신까지 돈이 따로들어서 나는 총 450불 정도 들었다!!
공장에서 맞으면 반값에 맞을수 있다는데.,, 언제 일을 시작할지몰라..
안맞으면 일을 못하고 여자 티오를 뺏기니까 ㅠㅠ 이때 맞은거다.
윽.. 호주병원 느리고 비싸다 ㅎㅎㅎㅎㅎㅎㅎ
다른사람들은 해외여행자보험든걸로 환급받았다는데
내가 문의했을때는 백신접종은안된다고했다! ㅎㅎ 아마 그사람들은 뻥을쳐서 받았던듯하다.
여담으로.. 내친구는 칼에 손을 베여서 응급실을 가서 ,,테이프 하나붙이고 500불 내고 왔다 ㅎㅎ
같이가서 내 두눈으로 본 목격담이다 ㅎㅎ 다행이 이거는 환급받았다
보험들때는 과연 내가 보험 낸만큼 받을수있을까 햇지만 역시 보험이있어 든든했다!
해외에 장기로머무를때 항상 보험은 들고가자!
기승전 보험? ㅎㅎ 다들 다치지말고 건강하게 워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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